[헤럴드생생뉴스]가수 장윤정의 안티블로그 운영자가 그의 외가 친척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31일 연예매체 enews24는 장윤정 가족의 지인 말을 인용, 포털사이트에 장윤정의 외가 친지 중 한 명이 주체가 돼 안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장윤정의 안티블로그는 ‘콩XXX’라는 닉네임을 쓰는 블로거가 운영하고 있다.
이 블로거는 일거수일투족을 전하던 팬 블로그에서 최근 안티사이트로 탈바꿈했다. 실제로 이 블로그에는 장윤정이 결혼 발표할 당시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가족들이 별거 중인 상황에서 연애질이나 할 때가 아니다”라고 맹비난한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또 “장윤정은 엄마를 정신이상에 외도, 재산탕진에 구타를 했다며 아빠와의 이혼을 강요한 뒤 연락을 끊었다”, “부녀는 전화번호를 바꾸고 24시간 경호원 배치를 해놓은 상태다” 등의 폭로 글과, “나는 장윤정 10년 팬이지만 용서 못한다. 보복 만이 남았다”는 협박성 내용도 담겨 있다.
장윤정과 가족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나기 전까지 이 블로거는 자신을 ‘장윤정을 10년 동안 오매불망 따라다닌 열혈 팬’으로 소개하면서 팬 사이트와 다를 바 없이 블로그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같은 비난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데다, 가족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대화 내용 등을 담은 글이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은 해당 블로거의 정체에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
실제로 31일 한 매체가 문제의 블로거를 장윤정의 외가 친척으로 지목하자, 이 블로거는 “내가 장윤정 외가집 친척의 블로그란다. 제가 참 유명인이 되는군요. 기사에도 다 나오고”라고 반박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장윤정의 친척이라는 주장을 확실히 반박하지는 않은 채 “SBS 힐링캠프는 엄마에게 사실확인도 안하고 가족사를 밝힌 죄로 사과방송 준비하시고...장윤정의 노리갯감이 되지 말고 정신치리시길”이라고 경고하는 선에서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관계자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외가 친적이 실제로 운영하는 게 맞는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됐다. 장윤정 본인에게 물어봐야 되는데 지금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것 조차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이같은 글들을 게재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처음엔 우리도 장윤정의 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머니나 가족이나 알 만한 내용들이 올라오고 또 언젠부턴가 너무 내용이 부풀려지는 부분이 있어 확인 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 안티블로그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윤정 공식 입장. 안티 블로그 운영자 꼭 좀 밝혀졌으면…” “장윤정 공식 입장 들으니 나까지 안타깝다. 얼마나 힘들까” “장윤정 공식 입장, 이런 가정사까지 왜 이렇게 알려져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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