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미국 국토안보부(DHS)로부터 대 테러 민간파트너십인 C-TPAT(Customs 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인증은 9ㆍ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 및 무기 등이 미국으로 반입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전 세계 9000여개기업이 회원사로 인증돼 있으며, 해당 기업에는 신속한 통관 및 사전 검색시스템 가동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으로 화물 반입 시 최우선 순위 통관을 지원받고, 세관 검사지정의 경우에도 비회원사 대비 소요시간이 단축된다. 통관 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CBP 직원의 지원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해결이 가능하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통관절차 간소화 및 대기시간 단축 등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내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한진은 지난해 화물운송주선, 보세구역운영, 보세운송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3개 부문을 동시 획득했다.현재 하역 부문 시범사업에 참여해 추가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인증을 획득하면 하역 부문을 포함, 업계 최초로 AEO 4개 부문을 인증받아 SCM(Supply Chain Management)의 모든 공급망에 대한 물류보안을 견고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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