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회사 전환 2돌 지역공헌 서민 ‘작년 2배’ 2조6000억 지원 아동복지시설·시니어일터도 지속
대구은행의 지주회사인 DGB금융그룹이 금융지주회사 전환 2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서민 금융에 2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DGB금융은 금융지주회사 전환 2주년을 맞아 ‘지역을 애인(愛人)처럼’이란 주제로 지역공헌 금융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DGB는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확대,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DGB는 특히 대구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자회사 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을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분야에 지난해의 2배 규모인 2조6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금융권 최초로 아동 복지시설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 개소, 조손가정 토털캐어 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랑새 시니어 행복한 일터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비 올 때 묵묵히 우산을 받쳐 주는 애인, 아플 때 먼저 찾아와 더 아파해 주는 애인처럼,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애인이 되겠다는 바람을 담아 ‘지역을 애인처럼’이란 사업을 벌인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출범 당시 3개 자회사,·총자산 33조7000억원 규모로 출발한 DGB금융은 올 1분기 기준 5개 자회사. 총자산 39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DGB금융은 국내 상장 기업대상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AAA)을 획득했다.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금융회사 민원발생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기도 했다.
대구=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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