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엘(L)의 포토에세이 '엘'스 브라보 뷰티풀(L's bravo viewtiful)'이 출판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의 포토에세이는 발매 전부터 예약 판매에서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이어 지난 15일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엘'스 브라보 뷰티풀'은 화려한 무대 위의 가수 엘이 아닌 20대 초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고민, 복잡한 감정 등을 사진과 글로 솔직하게 담고있다.
엘은 그 동안 아이돌 가수들의 화려한 일상을 담은 화보집이나, 자신의 성공기를 써내려간 자기계발서가 아닌 포토에세이를 택했다. 직접 모든 사진을 찍고, 자신의 필체로 글을 담백하게 써 내려갔다는 점에서 출판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독자들은 각종 SNS를 통해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엘이 아닌, 김명수(엘의 본명)의 진짜 모습을 가까이 느끼게 됐다" "책을 보니 엘도 영락 없는 20대 소년이네요" "예쁜 사진들과 엘의 솔직한 이야기!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번 포토에세이의 인기 비결은 팬들의 지원사격도 한 몫 하고 있다. 인피니트의 팬들은 '엘'스 브라보 뷰티풀'의 홍보를 위해 출간 일에 맞춰 서울 4개 노선 7대 버스에 광고를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의 버스광고를 보고 엘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한다. 책에 담긴 모든 사진을 엘이 직접 찍고 한줄 한줄 써 내려갔기에 책에 대한 애착이 크다. 어떤 방식으로든 그 감사함을 표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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