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스 취리히에 MCM 매장을 열면서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여성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스위스 진출을 계기로 ‘K-패션’ 전도사로 자임하고 나섰다.
성주그룹은 김 회장의 주도 아래 2005년 쇠락해가던 패션브랜드 MCM을 인수해 ‘글로벌 명품’으로 키워냈다.
1976년 독일에서 탄생한 MCM은 현재 32개국 12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성공신화 뒤에 김 회장의 뛰어난 경영수완과 기획ㆍ추진력 등 남다른 리더십이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박근혜 대통령 곁에서 여성 표 획득에도 일조했다.
2012년 포브스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과 포천 아시아판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25인에 포함됐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영국 국회의사당 상원 공동의원회, 5월 1일에는 옥스퍼드대학에서 특별 강연도 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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