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북한이 지난 3일 개성공단 출경을 금지시킨데 이어 군사적인 실전 대응조치들을 연속으로 취할 것이라는 위협을 가하면서 남북경제협력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이화전기는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2.71%(13원) 하락한 4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전기도 전일대비 2.53% 하락, 2896원에 거래중이다. 남북경협주인 광명전기 역시 1.65% 내리고 있으며 ▷선도전기(-1.43%) ▷세명전기(-1.21%) ▷보성파워텍(1.06%) ▷대한전선(0.77%) 등도 1% 전후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 업체들의 주가도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디에프가 전날보다 2.35%(21원)가 하락한 871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룡산업과 신원도 2%대의 하락율을 기록하고 있다.
로만손과 좋은사람들 역시 1% 전후의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방위산업 테마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코는 전일대비 7.93% 상승했으며 빅텍과 휴니드도 각각 6.38%, 1.45%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개성공단 출경을 금지시킨 북한은 이날 “우리의 최고사령부가 내외에 엄숙히 천명한 대로 강력한 군사적인 실전 대응조치들을 연속 취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담화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미군의 B-52, B-2 전략폭격기와 F-22 전투기, 핵잠수함, 구축함 등이 참가한 것을 비난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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