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ㆍ대표 서영필)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신제품 ‘트리플 립스’가 새로운 뷰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를지 주목된다.

에이블씨엔씨는 11일, 지난달 1일 론칭한 미샤의 ‘시그너처 글램 아트 트리플 립스’(8종ㆍ위 사진)가 한 달여 만에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누리자 새로운 베스트셀러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시그너처 글램 아트 트리플 립스’ 인기몰이의 가장 큰 요인은 1개의 제품으로 3가지 효과를 내는 ‘멀티-트랜스(Multi-trans) 제품’이라는 점. 터치 횟수에 따라 한 번 바르면 틴트, 두 번 바르면 글로스, 세 번 바르면 립스틱 효과를 발휘해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 변신을 원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한다는 장점 때문에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 제품의 경우 특히 SBS ‘K-POP STAR’에서 화제가 됐던 보아의 립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 컬러는 한때 매진이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지난 1일 새로 나온 ‘시그너처 컴플렉션 코디네이팅 비비크림’(2종ㆍ아래 사진)이 뛰어난 제품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일주일 만에 1만개 팔리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어 또 다른 핫아이템 예약을 해놓고 있는 상황.

일명 ‘CC비비크림’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커버력ㆍ밀착력ㆍ지속력 등이 뛰어나며 기존 BB크림에 스킨케어 기능을 더하고 피부 본연의 빛을 살리게 해주는 CC(Complexion Coordinating)의 효과까지 더해 또 하나의 ‘명품 비비크림’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성민 에이블씨엔씨 마케팅기획팀장은 “미샤 신제품 ‘트리플 립스’, ‘CC비비크림’이 제품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보아 사용제품이라는 입소문에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트리플 립스’의 판매가 높아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립제품 매출도 약 25% 상승했으며, CC비비크림의 경우 기존 비비크림까지 동반 성장시키며 비비크림군 전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어 올 상반기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거래일 대비 3.42%(2500원) 오른 7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3만5865주다.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최근 허위 광고 제재, 지하철 매장 철수 등 악재가 겹치며 고전하다가 지난 9일 해외 법인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하며 연사흘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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