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배우 정유미가 KBS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판타지오가 7일 밝혔다. 그의 지상파 미니시리즈 출연은 6년만이다.
정유미는 극 중 장규직(오지호 분)을 짝사랑하는 계약직 신입사원 정주리 역을 맡았다. 낮은 스펙 때문에 면접 때마다 번번히 좌절하다 가까스로 입사한 정주리는 궂은 일을 도맡아 하지만 항상 사고를 터뜨리고, 결정적 순간에는 구수한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감초 역할이다.
정유미는 “정주리의 입사 만큼이나 앞으로의 촬영이 기대되고 설렌다. 빨리 취직해서 일도 하고 다 함께 촬영하고 싶다”며 “다양한 캐릭터들이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지기도 했지만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 해 볼 수 있는 이야기라고 느꼈고, 그런 부분들을 진심을 담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지난해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상큼발랄한 연기로 사랑받았고, 지상파 미니시리즈는 2007년 ‘케세라세라’ 이후 처음이다. 영화 ‘도가니’, ‘내 깡패 같은 애인’, ‘차우’, ‘옥희의 영화’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왔다.
‘직장의 신’은 ‘돌아와요 미스김’에서 제목을 바꿔 달고 ‘광고천재 이태백’ 후속작으로 다음달 첫 방송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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