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맞춤법에 민감한 여자친구의 촌철살인 편지가 화제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친이 국어교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한 여자가 남자친구에게 쓴 편지가 담겨 있다. 여자친구는 “잠도 안오고 오빠와 문자를 다시 곱씹다가 편지나 쓰려고. 오늘의 주제는 ‘맞춤법’이야”라며 편지를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짚어줘도 자꾸 틀리고 농담조로 말해줘도 새겨듣지 않고 그냥 넘겨버리더라”며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냐.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건 부끄러운 거야. 기본적인 것들만 공부해줘”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않/안’, ‘어떻게/어떡해’의 올바른 사용법을 제시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자주 틀리는 이들 맞춤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가지 상황을 녹인 예문까지 곁들이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 맞춤법을 계속 틀리는 건 민망한 일이지”, “똑 부러지는 여자친구 두셨네”, “여자친구가 얼마나 짜증났으면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