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지난주 중 반등세를 나타냈던 셀트리온이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29일 온전 10시 3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8%(350원) 내린 3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 26일에 이어 3거래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거래일보다 2.79% 하락한 3만14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셀트리온은 개장 초반 급락하며 3만원선이 무너졌다. 장주 저점을 2만9950원으로 확인한 셀트리온 주식담보대출 상환 소식에 급반등, 한때 상승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매도 주문이 쏟아지면서 하락반전, 3만2000원선 위아래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가 주식담보대출 700억원을 상환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는 유진투자증권과 우리은행에 셀트리온 주식을 맡기고 빌린 자금 695억2000만원을 상환했다.
이 중 셀트리온홀딩스가 유진투자증권에 상환한 70억원은 지난 25일 만기가 도래한 자금을 상환한 것이고,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GSC가각각 우리은행에 상환한 350억원, 275억2000만원은 오는 6~8월 만기가 돌아오는 주식담보대출을 갚은 것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상환기한이 도래하지 않았지만 시장의 우려가 과도해 담보대출자금을 줄인 것”이라면서 “우리은행 주식담보대출의 경우 차입금대비 담보수량이 과도해 담보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주식담보대출재조정 차원의 상환”이라고 설명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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