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2012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다르면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의 2012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같은 등급을 유지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 유일하게 ‘청렴도 의지 평가제도’를 시행해 우수학교에 대한 종합감사 면제, 전 교직원 청렴마일리지 부여, 성과급ㆍ진급ㆍ승진ㆍ전보 등 인사 반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청탁자 등록코너와 부당 지시자 등록 코너 운영하고 일반 시민도 부패를 신고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부패신고 보상금 조례 제정했다.

또 부패신고자 보호를 위한 민간위탁 제도도 운영하는 등 고강도의 부패근절 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주요 간부 업무추진비 집행 투명을 위해 사용내역 일체를 공개했다. 우동기 교육감은 취임 이후 금액에 관계없이 업무추진비를 집행일자, 내역, 금액, 대상자 명단, 장소,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는 중앙 행정기관, 시ㆍ도 자치단체, 교육청을 통틀어 전국 유일한 사례로, 기관장 반부패 척결 노력이 타 기관에 모범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 솔선수범과 반부패 의지가 매우 강력한 만큼 올해 평가도 반드시 최우수를 받아 대구 지역민들께 더욱 신뢰받는 교육청으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포함해 전국 294개 공공기관이 추진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부패유발 요인 제거ㆍ개선 등을 심사했다.

이어 공직사회 청렴 의식ㆍ문화 개선, 부패사례방지 및 신고 활성화, 종합청렴도, 청렴도 개선 정도 7개 부문을 기관유형별 경쟁을 유도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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