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한 영국 남성의 다락방에서 발견된 골동품이 무려 2000년된 고양이 미라로 밝혀졌다.
1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콘월에 거주하는 로버트 그레이(56)씨는 그의 집 다락방에서 기괴한 골동품을 발견했다. 의뢰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고양이 얼굴의 골동품은 2000년이나 된 이집트 고양이미라였던 것.
엑스레이로 촬영한 고양이 미라에는 얼굴과 귀, 뇌, 척추 등이 갖추어 있어 완전한 상태로 보존된 것이 확인됐다. 로얄콘월박물관의 전문가는 “이 놀라운 발견에 대해 검증을 끝낸 상태”라며 “사랑스러운 얼굴을 가지고 있고, 보관 또한 잘 돼있다”고 말했다.
그레이씨는 골동품을 얻게 된 경위에 대해 “아버지가 이집트학자였다”며 “1970년대에 한 박물관으로부터 감사의 의미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싼 가격에 팔 수 있겠지만, 박물관에 기증할 생각이다”라고 기증의 뜻을 밝혔다.
한편 고대 이집트에서는 아끼던 애완동물들이 사후에도 자신을 따라올 수 있도록 미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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