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강우석 감독의 ‘전설의 주먹’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장을 내민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을 주름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전국적인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는 화제의 리얼 TV 쇼를 통해 최고를 가린다는 내용의 휴먼 액션 영화 다.
극 중 사당고를 제패한 전설적인 과거를 뒤로하고 대기업 부장의 자리까지 오르며 성공한 삶을 살아가는 이상훈 역은 단정한 슈트 차림에 반듯한 성격까지 평소의 유준상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언뜻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그는 회사의 사장이자 자신의 고등학교 친구의 사고수습을 하며 살아가는 비참한 샐러리맨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내팽개쳐진 자신의 자존심을 되찾고 다시 한번 전설을 꿈꾸기 위해 리얼 TV쇼 ‘전설의 주먹’에 출연하게 되면서 강하고 거친 파이터의 이미지만 남게 되는 것.
유준상은 완벽한 파이터로의 변신을 위해 기본적인 체력 훈련은 물론이고, 실제 격투기 선수들의 싸움을 방불케 할만큼의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유준상은 촬영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기도 했지만 그 상태로 촬영을 계속 이어나가는 투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전설의 주먹’은 4월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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