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평소 공개적인 자리에서 서로에게 아낌없는 디스를 날리며 라이벌이자 애증의 관계를 드러내온 ‘10cm’와 ‘데이브레이크’가 3월 29,30일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합동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2년 전 민트페이퍼 기획 공연인 ‘concert ADD 2’에 이은 설욕전. 당시 전년도 챔피언이었던 10cm가 공연이 끝난 후 스태프와 관객의 투표 결과에 따른 패배에 승복하지 않고 부정선거라는 이유로 데이브레이크 단독 콘서트 공연장 로비에서 피켓 시위를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민트페이퍼 측은 “권정열(10cm)와 이원석(데이브레이크)는 이지형과 함께 프로젝트 팀인 ‘007코리아’를 결성,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등 절친임을 자랑하는 듯 했지만, 더 강력한 대결 구도로 공연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왔다”며, 이번 합동콘서트의 “공연명을 두고도 ‘십데전’이냐 ‘데십전’이냐를 판가름할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합동콘서트는 단순히 일회성이 아닌 연고전처럼 정기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도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10vsDB)를 개설, 서로간의 디스전도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2월 5일 티저 영상을 통해 정확한 공연명이 공개되며, 티켓 오픈은 2월 11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