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정애리가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3월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태자(고주원 분)에게 헌신하며 회사 일을 시키는 장미(이영아 분)의 모습에 조금씩 마음을 여는 홍여사(정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주(윤주희 분)는 반지 사건이 밝혀진 이후에도 태자의 사무실을 불쑥 찾아오고, 디자인 회의 핑계를 댄다. 그러나 민주가 목격한 것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태자와 장미. 민주의 등장에 장미는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이 태자와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말하고, 이에 민주는 경악을 하며 곧바로 홍여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홍여사는 민주에게 차갑기만 했다. 홍여사가 민주 역시 자신에게 숨기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 홍여사는 민주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민주는 아랑곳 않고 장미가 본부장 사무실에서 태자와 함께 근무한다고 밝힌다.
홍여사는 바로 회사를 찾아가고, 그때 장미가 퇴근하던 중 홍여사와 마주친다. 홍여사는 어떻게 본부장실에 들어갈 수 있냐며, 알아서 거절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지만, 장미는 발령을 따른 것 뿐이라며 최선 다해 태자를 돕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홍여사는 장미에게 "네가 사라지는게 돕는거야"라며 단호하고 잔인하게 말하고 태자의 사무실을 올라간다. 그러나 홍여사는 태자가 일을 하고 이는 것을 보고 놀라고 만다. 홍여사는 천천히 태자에게 다가가고, 태자가 그림까지 그려진 요약본 노트를 읽고 있는 것을 보며 준혁(류진 분)이 해 주었냐고 묻는다. 이에 태자는 당당히 장미가 해줬다고 말하고 "장미씨 아마 머리 아플걸. 나 때문에 오전 내내 낑낑대느라. 그런데 재미있어. 장미를 위해서 열심히 하려고"라며 즐거워 한다. 태자의 행동 변화에 홍여사는 조금씩 얼굴이 변하고, 장미에게 테스트 받으려면 다 봐야해서 바쁘다는 태자의 말에 홍여사는 집으로 돌아온다. 또한 늦은 밤까지 일을 하는 태자를 보고 홍여사는 마음이 동하고, 태자 책상에 있는 장미의 노트와, '백장미를 먹여 살리자'라는 머리띠를 보고 마음이 움직이며 자신이 장미에 대해 잘못 생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판단을 한다. 다음 날, 홍여사는 장미와 태자를 불러내고, 밥 한끼 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태자는 이에 홍여사의 의도를 의심하지만, 홍여사는 "어쨌든 한 공간에서 일하게 되었으니, 태자좀 잘 도와달라"며 어제와 다른 태도를 취한다. 태자는 끝까지 홍여사에게 무슨 이유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의심을 하지만, 홍여사는 진짜로 마음을 연 모습을 보여 태자와 장미를 놀라 게 만들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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