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주부 A(39)씨는 얼마 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시골고향집에 내려가는 길에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특별히 부러지거나 피가 나는 상처를 입지도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그는, 약 2주가 지난 후부터 계속되는 옆구리통증 때문에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하고 있다.A씨는 “한숨을 쉬거나 기침을 할 때도 옆구리가 쑤시듯이 아파 깜짝깜짝 놀라게 된다”며, “심할 경우에는 가만히 누워있을 때도 갑자기 통증이 느껴져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라고 호소했다.닥터카네트워크 화명역점 동해한의원 황명익 원장은 “교통사고의 정도가 어느 정도였든 옆구리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의심해보고 관련병원이나 한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교통사고후유증은 사실상 사고 당시 보다는 다음날이나 일주일 뒤, 길게는 2~3달 뒤에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옆구리 통증 또한 교통사고후유증의 한 가지 증상으로 분류 할 수 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척추주변에서 교통사고의 충격을 그대로 흡수해 크게 휘청거리게 되는데, 이때 옆구리 주변 신경들이 놀라게 되면서 과 긴장 되었다가 사고 이후 천천히 풀리면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이다.또 전체적으로 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어깨 결림이나 목 결림, 두통, 집중력장애, 어지럼증, 구토증상, 손발 저림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아주 경미한 교통사고라고 할지라도 사고 직후에는 한의원을 찾아 후유증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을 것이 권장된다.황명익 원장은 “교통사고 이후 허리나 옆구리통증이 생긴 경우라면 한의원어혈치료를 통해 좀 더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어혈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들이 유발 될 수도 있으므로 빠른 처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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