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선미 기자] 박소정이 송하윤에 막말을 했다.18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이순(강소정)네 집에 적응한 영희(송하윤)의 일년 후 모습이 그려졌다.처음 식모로 왔을 때는 매번 혼나기만 하며 힘들어 했던 영희였지만 1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영희는 제법 그 집 식구가 된 모습이었다. 사모님 이순이 필요한 것을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겼고 가족들의 손발이 되어주며 믿음을 얻었다.그런데 이 믿음을 깨부수는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다. 이순은 영희에게 월급을 주며 “은행에 갈 거면 내 돈도 좀 찾아와라”고 심부름을 시켰다. 그런데 영희가 이순을 돈을 찾아 은행에서 오는 길에 날치기를 당하고 만 것.
이순은 영희에게 “너 머저리냐”며 막말을 퍼붓기 시작했고 “그 돈, 다음 달부터 네 월급에서 까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에 인호(이해우)가 “그건 너무 심하시다”며 역정을 냈는데 여기서 이순은 더 크게 분노했다. 이순은 “1년치 월급인데 도둑년이 날 때부터 도둑년인 줄 아냐”며 고함을 친 뒤 인호와 서로를 챙기는 모습에 “공부한답시고 2층에 드나들더니 멀쩡한 내 아들 꼬셔서 반푼이 만들려고 했냐. 검정고시 보고 대학가면 내 아들이 네 거 될 거 같아? 어림도 없다. 이 집에 있는 한 검정고시 못 본다”며 막말을 퍼부었다.영희는 이순의 막말을 들으며 서러운 눈물만 쏟을 뿐이었고 기껏 신뢰를 얻고 편해진 듯한 영희의 식모 생활은 하루아침에 다시 가시밭길이 되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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