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김태우가 김상중의 직언을 외면하며 평화에 취해 있었다.22일 방송된 KBS 1TV 대하 사극 ‘징비록’에서는 200여년의 평화에 전쟁에 대한 대비 태세가 전혀 안된 조선 조정과 출병 준비를 마친 일본의 대마도주가 전쟁을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찾아와 길을 비켜달라고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조(김태우 분)는 풍년을 기원하며 신하들과의 자리를 가졌다. 선조가 “올해는 풍년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병조판서 홍여순(김민상 분)은 “전하의 은덕으로 온 나라가 평안하니 대풍이 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선조는 “풍년이 들고 백성들의 배가 부르다면 이것이 태평성대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라며 기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상황에서 좌의정 류성룡(김상중 분)은 “변방을 튼튼히 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대할 수 없다”며 날이 풀어졌으니 축성을 재개하자며 직언했다. 이에 영의정 이산해(이재용 분)은 “이제 겨우 민심이 안정되고 백성들이 씨를 뿌리기 시작했다”며 또 다시 노역에 동원되면 민심이 흔들릴 것이라고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류성룡은 그냥 동원하자는 것이 아닌,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품삯을 주면 지속적으로 역을 동원할 수 있으니 축성을 무리 없이 할 수 있다고 전했고, 이조판서 이원익과 대사헌 이덕형도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선조는 “천천히 하자. 축성문제는 민심을 다독이지 않고는 힘이 들다. 풍년이 들어 백성들의 먹고사는 일이 해결된 후에 하면 된다.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며 풍년이 든 가을에 다시 생각해보자고 전했다. 이에 류성룡은 근심을 멈출 수 없었다.이어 선조는 류성룡에게 “근심도 지나치면 좋지 않다. 지금까지 아무 일도 없지 않았느냐”며 낙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사가 중단된 성과 허술한 군사훈련 등 아무런 위기의식도 없던 조선의 이 같은 상황에서 임진왜란은 바로 눈앞에 다가와 있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조가 이순신의 장계를 받고, 거북선 건조를 시킨 류성룡과의 오해를 풀고 그의 충심을 재확인했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