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스노보드 신동’ 히라노 아유무(16)가 일본에 첫 메달을 안겼다.

히라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마운틴 클러스터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스노우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최종점수 93.5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진행된 예선전에서 히라노는 최고점 92.25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에 직행했다. 그는 결승 1차 시기에서 90.75점, 2차 시기에서 93.50점을 받으며 1위 유리 포들라치코프(스위스·94.7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998년생인 히라노는 신장 160cm에 50kg의 체중으로 작은 체구에도 화려한 개인기가 돋보이는 천재 스노보더. 2012-13시즌 월드 스노우보드 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뉴질랜드 카드로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FIS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히라노 아유무 은메달에 누리꾼들은 "히라노 아유무, 이제 열여섯살인데 대단하다", "히라노 아유무, 과연 천재소년이라 할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숀 화이트(미국)는 4위에 머무는 이변을 연출했다. 동메달은 결선 최고점 92.25점을 얻은 일본의 타쿠 히라오카(18)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