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주연 기자] 김성제 감독이 배우들 캐스팅을 밝혔다.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소수의견’(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제공/배급 ㈜시네마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감독,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권해효, 김의성이 참석했다.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김의성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소수의견’에 묵직한 존재감을 불어넣은 가운데, 김성제 감독이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제 감독은 윤계상에 대해 “지금도 여전하지만, 윤계상이라는 배우가 가진 청년의 표정이 좋았다. 캐릭터와 절묘하게 잘 맞아떨어지더라”고 전했다. 이어 유해진에 대해서 “어떤 역할을 맡겨도 자기 역할을 해내는 엄청난 능력을 가졌다. 소설 ‘소수의견’에서 장대석이라는 인물을 한 페이지 정도에 걸쳐 댄디하고 샤프한 인물이라고 소개를 했고 거기에 걸맞은 적합한 사람을 캐스팅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옥빈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김성제 감독은 “시네마틱한 미모를 자랑하는 여배우인데, 저 배우를 아주 현실적인 역할을 맡겼을 때 그림이 어떨까 싶었다. 바지 세벌과 재킷 하나로 소화했다.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유나의 거리’를 통해 그 모습을 먼저 지켜보게 돼 유감이었다”고 씁쓸함을 자아냈다. 영화 ‘소수의견’은 철거 현장에서 죽은 한 소년의 아버지가 같은 현장에서 사망한 의경의 살인범으로 체포된 사건을 두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국선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법정 공방 드라마. ‘혈의 누’ 각색과 프로듀서를 맡은 김성제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25일 개봉 예정.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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