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탈모가 확산되면서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단 분석이 나왔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탈모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09년 18만1000명에서 2013년 21만명으로 15% 증가했다. 올해는 23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목할 점은 탈모를 드러내놓고 치료받는 걸 꺼려하면서 전문의약품이 아닌 의약외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단 것이다. 대표적인 게 헤어케어 시장이다. 국내 헤어케어 시장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0% 성장하며 2014년 570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이상 성정하며 시장 규모가 6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욱 하나대투증권연구원은 “탈모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탈모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탈모방지 기능성 헤어케어(샴푸 등)제품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탈모 인구 증가에 따라 전문의약품의 성장도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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