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들깨삼계탕 맛집이 소개됐다. 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에서는 여름 보양식 편이 전파를 탔다. 대표 맛집이 소개되기 전 패널들은 장어, 민어 등과 같은 특별 보양식에 대한 전문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뭐니뭐니해도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대한 관심이 주를 이뤘다. 한약재의 향이 나는 맑은 국물 삼계탕 맛집이 먼저 소개된 가운데 그 다음으로는 정반대의 맛, 들깨삼계탕 맛집이 소개됐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호수 삼계탕은 90년대 개업한 이후 26년째 대를 이어 영업 중이다. 전현무 또한 “이곳은 유명하다. 특히 방송가 사람들에게 특별히 유명한 곳” 이라며 아는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오는 신속함도 자랑할만한 것이었다.
들깨죽과 닭을 따로 끓인 뒤 뚝배기에 부어 나오는 이 집 삼계탕 맛에 대한 패널들의 평가가 극과 극으로 엇갈려 눈길을 끌었다. 우선 신동엽은 “저와는 안 맞는 것 같다” 라고 회의적인 평가를 내렸고 황교익은 “이건 삼계탕이 아니다” 라고 강하게 부정하는 모습이었다. 본디 삼계탕이란 삼이 가진 씁쓸한 맛이 닭의 맛과 어우러지는 음식이라고 할 때 이 집의 요리는 삼계탕이 아닌 들깨죽이라는 상호를 써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닭과 들깨의 궁합 또한 의문이라며 “제 각각으로 논다” 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강용석은 “이 집을 추천한다면 절대 욕 먹지 않을 거다. 100명 중에 90명 이상은 앞서 소개된 맛집이 아닌 이곳을 선택할 것” 이라며 오히려 이 집 맛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식가들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민어 요리가 소개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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