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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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최약체들이 모였다. 12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2’ 에서는 콜라대첩에 이은 수박대첩이 열렸다. 지난 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시원한 콜라 한 캔을 놓고 줄다리기 경합을 벌였으나 안타깝게 패했던 바 있다. 이번에는 달콤한 수박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무언가를 못 먹는다는 건 정말...” 이라며 말을 채 잇지 못하며 몸서리 치는 돈스파이크의 모습과 평소 수박을 정말 좋아한다는 정겨운의 투지가 눈길을 끌었다. 각 조에 에이스들이 하나씩 배치된 가운데 유난히 1조 구성원들이 초라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 또한 자신과 슬리피, 돈스파이크의 조합을 두고 “홀쭉이와 뚱뚱이 사이에 끼라는 건가”, “대체 누가 조를 짠 건가” 라며 억울해하는 모습이었다. 모두가 자신들을 향해 비웃음과 비아냥을 보낸다는 한탄도 있었다.

먹이사슬로 따지만 최말단에 놓인 이들이었다. 다른 팀을 향한 선전포고부터가 웃음을 자아냈다. 기수로 나선 슬리피는 줄리엔 강과 이규한이 소속된 4팀을 향해 ‘새침한’ 선전포고를 해 동료들의 웃음과 교관의 분노를 샀다. “내가 팔이 더 길다”, “수박 색깔이니까 수박을 내가 타겠다” 라는 엉뚱한 선전포고로 인해 1팀은 얼차려 위기에 놓이기도 했던 것. 결국 김영철이 나서 “이 경기를 통해 우리가 최고의 에이스라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라고 포장해 얼차려를 피해갈 수 있었지만 이들은 호각 소리가 들리지마자 다른 조원들에게 둘러싸여 제일 먼저 패배하는 이른바 ‘동네북’ 신세를 면하지 못해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겨운과 성종으로 인한 달달한 기류가 생활관을 전염시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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