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중학교 자유학기제 과정 중 하나로 학생들이 친환경 시설을 견학하고, 기후변화 현상 및 대응에 대해 토론하는 ‘환경박사! 닥터에코(Dr. Eco)’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시 금천구청과 자유학기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환경박사! 닥터에코(Dr. Eco)’를 금천구 소재 중학교 5곳에서 공동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을 보는 대신 토론, 실습 등 실습수업이나 진로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운영하는 제도를 뜻한다. 닥터에코 프로그램은 금천구청이 운영 중인 ‘금천에코센터’에서 학생들이 친환경 시설을 견학하고, 기후변화 현상 및 대응 강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팀별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명예박사 학위증’이 수여된다.
금천구에 위치한 세일중과 문성중에서 교육을 진행한 바 있고, 문일중과 안천중, 시흥중 등은 여름방학 이후 실시될 예정이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단순한 견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끼와 꿈을 키우고, 환경 분야의 미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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