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김연아 헌정시를 공개했다.

소치 올림픽 기간 동안 매일 한 편씩 WSJ에 올림픽 대회 관련 시를 기고하는 쾀 도우스(52)는 지난 23일(현지시각) WSJ에 ‘폐막, 김연아, 예의를 차리지 않은 은메달’이라는 제목으로 김연아 헌정시를 기고했다.

WSJ 김연아 헌정시를 번역하면 “김연아에게/그녀는 모든 게 끝나서 이제 행복하다고 말했다. 부드럽게/금메달을 놓치고서도/모두가 우승을 빼앗긴 것이라고 소란을 피워도/그녀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 홀가분했으리라. 나는 믿었다/여왕이 지고 있던 무거운 바위들/수년간 그녀가 견뎌야 했던 내면의 질투, 분노, 경외 그리고 두려움/이 모든 게 이제 끝났다고/홀가분하고 기쁘고 평안하다고/그녀가 그렇게 말했을 때 나는 행복했고 그녀를 믿었다/이제 그녀는 스케이트를 벗고 땅에 발을 내딛는다/경기장 밖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져 간다”다.

WSJ 김연아 헌정시를 접한 누리꾼들은 “WSJ 김연아 헌정시 내가 다 울컥하네”, “WSJ 김연아 헌정시, 김연아의 연기만큼 우아한표현이다”, “WSJ 김연아 헌정시, 눈물날 것 같아”, “WSJ 김연아 헌정시 보니, 진정한 챔피언 김연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