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 H스포츠=김주현기자 ] <종이 달>은 단 한번의 선택으로 생긴 일상의 균열로 인해 평범한 주부가 거액 횡령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세상을 뒤흔들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서스펜스 드라마로 미야자와 리에, 이케마츠 소스케, 고바야시 사토미 등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출연진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나 거액 횡령 사건의 주인공인 '리카'의 직장 동료인 '스미 유리코' 역을 맡은 고바야시 사토미는 <종이 달>에서, 기존에 보여주었던 역할들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선보이며,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바야시 사토미가 맡은 '스미 유리코'는 평소에도 같이 근무하는 후배 직원들의 실수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그들을 꾸짖는 꼼꼼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어느 날부터 느껴지는 '리카'의 수상한 낌새를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그녀의 뒤를 쫓는 '스미'는 사실에 가까워질수록 밝혀지는 엄청난 규모의 횡령 사건에도 불구, 끝까지 '리카'의 뒤를 밟는 중요한 캐릭터로, 고바야시 사토미에게 제 38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여우조연상, 제 88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여우조연상, 제 57회 블루 리본상 여우조연상, 제 36회 요코하마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안겨주었다. 고바야시 사토미는 <카모메 식당>, <안경>, <수영장>, <도쿄 오아시스> 등 한국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다양성 영화에 출연해,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도 얼굴이 널리 알려진 배우 중 하나이다. 그녀는 <카모메 식당>에서 핀란드 헬싱키에서 조그만 일식당을 운영하는 '사치에'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고, <안경>에서는 휴식을 위해 일본의 작은 바닷가 마을을 찾은 '타에코'역을, <수영장>에서는 태국의 치앙마이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유유자적한 삶을 사는 '쿄코'역을, <도쿄 오아시스>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일상에서 탈출해버린 여배우 '토코'역을 맡았다. 주로 '힐링 무비'에 출연하며 그 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고바야시 사토미는 이번 영화 <종이 달>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다시 한 번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있다. 오는 7월 16일, 개막하는 제 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온라인 예매 매진으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한 <종이 달>은 오는 7월 23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영화 스틸컷 kjkj803@h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