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동양증권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문계 유안타증권이 선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명석 동양증권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동양증권의 인수조건에 적합한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안타증권은 지난 25일 동양증권 대주주인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가 보유한 동양증권 지분 27%(시가 700억~800억원)을 인수하기 위한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 이날 법원의 최종승인을 받았다.

1961년 설립된 대만 최초의 증권사인 위안타증권은 대만 금융전문그룹인 위안다그룹 계열사로 자기자본은 3조5천억원, 높은 신용등급(AA-)로 부동의 대만 1위 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다.

서 대표는 “투자자 신뢰 회복과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시기에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측은 “동양증권 노조, 경영진과 적극 협력하고, 임직원, 주주, 유안타그룹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회사로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양증권 인수는 다음 달 유안타증권과 계약을 체결뒤 금융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쳐, 이르면 4월 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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