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1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대비 0.1% 성장하며 지난해 10월이후 4개월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은 전달(2.4%)보다 크게 떨어졌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04년 1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1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전년 동월대비로는 3.8% 감소했다,
제조업은 자동차(6.7%)와 영상음향통신(9.5%)이 성장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및 부품(-4.7%), 전기장비(-5.1%)등이 줄어 전월대비 보합(0%)을 나타냈다. 지난해 1월보다는 4.2%의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 1월의 경우 설 명절로 조업일수가 적어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업생산은 도소매(1.6%), 숙박ㆍ음식점(4.8%)이 늘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대형마트(20.1%), 슈퍼마켓(17.8%), 편의점(8.3%), 백화점(3.4%)이 모두 판매가 늘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가 9.8% 늘어났고 음식료품 판매도 증가한데 힘입어 전달보다 2.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 감소로 전월대비 4.5% 내려갔다. 반면 건설투자는 크게 늘어났다. 건설기성은 전월대비 9.7% 증가했고 건설수주(경상) 역시 전년 동월대비 48.3%나 급증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월에 100.7로 지난해 12월 100.4보다 0.3포인트 올라갔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1.5로 전달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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