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정창욱이 기본적인 것에서 실수를 저질렀다. 8일 밤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창욱, 정태호, 박성광이 옥상 텃밭의 작물들을 이용해 파머스 마켓에 내놓을 가공품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간의 조건’ 멤버들은 각자 한 가지 이상씩 마켓에서 사람들에게 팔 수 있는 것들을 만들었다. 이때 윤종신은 자신의 텃밭에서 자란 명아주를 이용해 명아주 달임액을 만들었다.이어 루꼴라의 씨앗을 하나하나 정성으로 골라가며 씨앗만을 모아 팔려고 시도했으나, 지금껏 한 시간 반 동안 했던 것보다 더 쉽게 씨앗을 골라내는 법을 뒤늦게 알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 정태호는 바싹 말린 시금치를 갈아 시금치 가루를 만들었고, 최현석은 바질 페스토를 만들었다. 조정치는 상추 비누를, 박성광은 아마란스를 이용해 입욕제를 만들었다.이때 정창욱은 올리브와 루꼴라, 거기다 나름 고급 재료인 앤초비를 넣어 ‘루꼴라 퓌레’를 만들겠다고 전했다.능숙하게 양을 조절해가며 정창욱은 루꼴라와 올리브유를 번갈아가며 여러번 반복해서 믹서기에 넣었다.
하지만 너무 긴장을 하지 않았던 탓인지 믹서기의 뚜껑을 꽉 닫아야 한다는 기본적인 것을 잊고 실수를 저질러 눈길을 끌었다. 그 모습을 유심히 보던 최현석도 얼굴을 찌푸리기도.결국 믹서기 안의 퓌레는 넘쳐흘렀고, 그에 옆에 있던 정태호도 퓌레를 뒤집어쓰는 변을 당했다. 이에 최현석은 “뚜껑을 덮고 해야하는데”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윤종신은 믹서기를 흘러넘친 초록색의 걸쭉한 액체에 “B급 공포 영화에 나오는 것 같다”며 웃음을 보였다.한편, 다음주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김장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보습이 예고됐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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