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이진아 기자] 강남역에서 일어난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한 목격자의 충격적인 댓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 경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지하철 정비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던 조 씨가 스크린도어와 열차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사건이 발새하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강남역 현장 목격자'라고 하는 네티즌들의 게시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게시글에는 현장 사진까지 담겨있었다.이에 한 네티즌은 "현장에 있던 사람이다"라며 댓글을 게재했다. 게재된 댓글에는 "정말 대한민국이 중국화 되어가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 쿵 하는 순간 피 튀기고 살점 날아가는데 이어지는 건 시민들의 구조가 아니라 스마트폰이었다"라며 "사람 죽어가는 걸 자기 SNS에 올리려고 하는 건지 죽어가는 사람 찍느라 정신이 없더라"라며 지적했다.이어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보다 그 스마트폰 들고 영상 찍고 찰칵찰칵 소리 내면서 사진 찍고 가신 분들 때문에 더 무서웠다"며 "당신들은 분명 사람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조 씨는 스크린도어 안쪽에서 센서를 점검하던 중 진입하는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졌고,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조씨의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강남역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남역 사고, SNS가 문제" "강남역 사고,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강남역 사고, 사진을 왜 찍는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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