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6일 경상북도 군위군과 ‘군위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DB구축 용역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캠코는 군위군 소유 공유재산 426필지에 대해 이달부터 약 2개월간에 걸쳐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캠코에 실태조사를 위탁하는 경우는 서울시, 춘천시에 이어 세 번째이며, 경상북도 내에서는 처음이다.

캠코는 전국 지자체에서 약 33년간 분산돼 관리되던 국유일반재산을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이관받기 시작했으며, 2013년6월 국유재산 관리 일원화 정책을 통해 약 61만 필지, 대장가액 19조 5000억원을 관리하고 있다.

허은영 캠코 공공사업본부장은 “캠코의 국·공유재산 관리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자체에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방안을 제시, 지자체의 재정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군위군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계기로 다른 지자체 공유재산에 대한 실태조사 및 위탁관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유재산이란, 국가가 행정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소유하고 있는 일체의 재산 및 국가의 부담이나 기부채납, 법령 또는 조약에 따라 국가소유로 된 재산을, 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의 부담, 기부채납이나 법령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소유로 된 재산을 말한다.국·공유재산 중 일반재산은 국가 또는 지자체가 행정재산으로 직접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할 계획이 없는 행정재산 이외의 재산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