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장혁과 한채아가 하룻밤을 보냈다.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연출 김종선, 김동휘/ 극본 정성희, 이한호) 10화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조순득(김진태 분)에게 잡혀간 동패 선돌(정태우 분)을 구하기 위해 인질로 조순득의 딸 조소사(한채아 분)를 보쌈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조소사는 육의전 대행수인 신석주(이덕화 분)와 혼인을 시키려는 아버지 조순득에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부가 된지 3개월도 지나지 않았는데, 자신의 이득을 위해 딸을 다른 이와 혼인시키려는 아버지의 뜻에 반발한 것.하지만 결국 조순득의 설득에 넘어간 조소사는 비구니가 되는 대신 신석주와 혼인을 하기로 허락할 수밖에 없었고, 이렇듯 바로 혼인을 앞둔 전날 천봉삼에 의해 보쌈을 당해 눈길을 끌었다. 천봉삼은 조소사가 앞서 자신이 목숨을 살려줬던 여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선돌과 맞바꾸기 위해 보쌈 했던 것.그러나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마음을 터놓고 얘기했고, 이때 조소사는 앞서 천봉삼이 자신에게 함께 가자 손을 내밀었다면 그 곳이 어디든 따라갔을 거라며 천봉삼을 향한 연정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조소사는 신석주와 혼인을 하기 전에 천봉삼과 하룻밤을 보내고픈 마음을 옷고름을 푸는 것으로 드러냈다. 조소사는 “여인은 생애 단 한 번 마음대로 살 수 없는 것이냐, 여인네는 평생 가슴에 담을 정인이 있으면 안 되는 것이냐”고 눈물로 호소했고, 이에 천봉삼도 결국 그의 뜻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이후 날이 밝자 조소사는 밤과 달리 냉정한 얼굴로 “우리에겐 서로 지켜야 할 사람이 있다”며 자신의 아버지를 미워하지만 아버지를 곤란에 빠지게 할 수 없다며 자신들의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수긍한 천봉삼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었고, 후에 떠나는 조소사의 가마를 몰래 훔쳐보는 것으로 마음을 표현했다.한편, 이날 천봉삼이 조소사와 인연을 맺은 것과는 반대로, 천봉삼을 자신의 운명의 짝이라 점찍었던 개똥이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만나러 왔음에도 천봉삼과 길이 엇갈려 마주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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