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와 인근 학교를 연결해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이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1사1교 금융교육’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E) 주요 회원국에 전파하는 등 ‘1사1교 금융교육’이 세계적인 금융교육 실행방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OECD/INFE(국제금융교육네트워크·사진) 정례회의에서 오순명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이 발표한 ‘1사1교 금융교육’이 많은 국가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탈리아는 금융회사의 교육 내용에 대한 감독당국의 관리 방법 등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1사1교 금융교육에 대한 교육방법서’를 요청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도 한국 금융교육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면서 한국의 금융교육에 대한 벤치마킹을 희망했으며, 홍콩과 케냐, 포루투칼 등도 교육대상과 운영방법 등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제공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1사1교 금융교육’ 교육방법서를 OECD/INFE 홈페이지에 게시해 OECD 주요 회원국에 전파하는 한편, 내년 4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OECD/INFE 정례회의에서 우리나라의 금융교육 국가전략과제로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성과 및 노하우 등을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외국에도 적극 전파해 이 프로그램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금융교육 실행방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은행이나 증권사, 보험회사 등 금융회사 본점 또는 지점이 인근에 있는 초등학교ㆍ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한 학기당 최소 2회(총 4시간)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거나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1차 결연신청을 받은 결과, 총 1522개 학교와 금융회사 점포가 결연을 맺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금융교육을 펼치고 있다.
한편,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는 각국의 금융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모범사례 등을 개발하는 OECD 산하의 금융교육 국제협의체다.
한석희 기자/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