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하지혜 기자] 이휘재가 함평비빔밥 레시피에 놀랐다.9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 7회에서는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그동안 숨어있던 지역별 비빔밥 맛집 3대 천왕을 탐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3대 천왕’ 스튜디오에는 비빔밥 맛집으로 익산과 함평, 진주의 명인들이 자리했다. 진주의 김정희 명인의 비빔밥은 100년을 이어온, 그야말로 일제 강점기부터 계속된 비빔밥 역사에 보는 이들은 놀라워하기도. 함평비빔밥의 정덕인 명인의 경우 6.25때부터 손맛을 그대로 이어왔다고 전하며, 오늘 갓 잡은 생생한 한우고기를 차에 실어왔다고 말해 그 맛을 궁금케 했다. 백종원은 함평 지역의 경우 전라도 소값을 좌우할 정도로 우시장이 발달되어 있었음을 소개하며 그런 만큼 쇠고기의 맛과 유통에 전문가적인 솜씨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세 지역 모두 비빔밥에 육회가 들어가는데, 그중 함평비빔밥은 김장할 때 김치 속을 넣는 듯 양념에 강하게 버무린 육회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육회의 맛을 본 김준현은 칼칼한 육회의 맛이 살아있음을 전했다.또한 함평비빔밥의 경우는 드물게 돼지비계를 먹는 이의 기호에 따라 넣어 먹는다고 소개했고, 먼저 그 맛을 본 백종원은 그 돼지비계가 함평비빔밥의 맛 비결이라 말했다.
고소하고 탱글탱글한 돼지비계는 사실 육회가 들어가기 전 함평비빔밥에 들어가던 고명이었으나, 지금은 쇠고기 육회를 넣는 대신 돼지비계는 기호에 따라 넣는다고. 하지만 그 비계의 맛이 비빔밥 전체의 맛을 더욱 고소하게 한 차원 이끌어준다고. 이어 함평비빔밥의 레시피를 눈여겨보던 이휘재는 함평비빔밥과 함께 제공되는 선짓국에 “함평은 메론인가요?”라 말했고, 명인은 함평 산 호박임을 설명했다. 그에 백종원과 김준현은 맛.잘.못(맛을 잘 알지 못하는) 이휘재에게 “선짓국에 메론이 들어가면 그야말로 센세이션한 일”이라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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