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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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노연주 기자]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야당이 집권 여당을 크게 앞서며 단독정부 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53년 만에 군부 독재가 막을 내리게 될 전망이다.미얀마에서 25년 만에 치러진 자유 총선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 기수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8일 총선에서 무난히 상하원의 과반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의 중간 개표 결과, 민주주의민족동맹이 하원 48석 가운데 45석을 차지했다. 군부 집권 여당인 통합단결발전당은 단 2석을 차지했다.이번 미얀마 총선에서 결정되는 상하원 의석은 총 491석이다. 만약 민주주의민족동맹이 이중 67% 이상을 얻어 상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 단독 집권이 가능하게 된다.아웅산 수치는 이날 결과에 대해 “선거결과는 금방 발표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은 우리 승리자들을 위한 축배를 들 때가 아니다”라며 “나는 이번 선거에서 패배한 사람들이 그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낙선한 사람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도발을 삼가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영국인 남편과 자녀를 둔 아웅산 수치는 군부가 만든 헌법상 외국인 조항에 걸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같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의 압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이다.미얀마 아웅산 수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얀마 아웅산 수치, 이런게 투표지”, “미얀마 아웅산 수치, 부러울 지경”, “미얀마 아웅산 수치, 군부가 승복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선관위는 1차 발표를 시작으로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하루 6차례에 걸쳐 중간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검표 등을 거쳐 이달 중순 발표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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