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정성모가 노 회장을 살해했다.19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연출/도현정 극본) 13회에서 서창권(정성모)이 노 회장(노정탁)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서창권과 노 회장은 함께 사냥을 나갔다. 이때 노 회장은 "나 손에 피 묻히는거 싫어한다. 그래서 자네가 김혜진(장희진)을 죽여달라는 것도 안 죽였겠나"라고 털어놨다. 그는 "재작년 선거때 말이야. 내가 자네 손 잡으려고 얼마나 애를 썼나. 그런데 그 애가 찾아온 거야"라며 김혜진과의 일화를 전했다.과거 장희진은 노 회장을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정했다. 그녀는 "캐나다에 있는 내 동생 주소를 알려주세요. 저는 아무리 수소문해도 알 수 없어요. 그것만 알려주시면 서창권의 살인 청부 녹음 파일을 드릴게요"라고 사정했다.이 때문에 노 회장은 그 파일을 얻고 서창권을 마음껏 부릴 수 있게 됐다. 노 회장은 "자네를 내 손아귀에 딱 안겨놓고 캐나다로 떠나겠다는 여자를 내가 죽일 필요가 있나"라고 너털 웃음을 터트렸다. 그 말에 서창권은 충격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고 "저한테 거짓말을 한겁니까"라고 물었다.

지금까지 서창권은 노 회장이 김혜진을 처리했다고 믿었던 것.이후 서창권은 노 회장과 바베큐 자리를 마련했다. 서창권은 자신의 비서들에게 눈치를 줬고 노 회장은 와인 한 잔에 잠이 들어버렸다. 모두가 철수한 뒤 노 회장이 혼자 눈을 떴다. 그는 자신의 비서를 애타게 찾았지만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노 회장은 "물 좀 줘"라며 여기저기 헤매고 다니다가 그만 사고사로 목숨을 잃고 말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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