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동물 유전자조작(GM)을 단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던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결국 폭발적인 연어 수요에 두 손을 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간) FDA가 ‘아쿠아 바운티’사가 기존 연어보다 빠르게 성장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하 연어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유전자 조작은 대서양 연어 등에 치누크 연어의 유전자를 결합시켜 새로운 연어를 만드는 방법이다. 다만 유전자 조작 연어는 수컷이 없고 모두 암컷이어서 새끼를 배지 못한다.
하지만 환경 단체와 소비자 단체들은 유전자 조작 연어가 탈출해 기존의 연어와 섞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쿠아바운티사는 “유전자 조작 연어의 탈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내륙지역에 양식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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