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CJ CGV의 자회사인 4DX(씨제이포디플렉스)의 기업가치가 오는 2018년 기존 기업가치의 10배에 이르는 8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란 증권보고서가 나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 5000원이 제시됐다.
신한금융투자는 글로벌 기업인 중국 IMAX사와 비교해 CGV의 자회사인 4DX의 성장 가능성을 분석, 오는 2018년 4DX의 기업가치가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4DX는 CJ CGV의 특화 상영관 중 하나로 4차원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영관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CGV 4DX의 매출은 스크린 상영과 시스템 관련 매출로 구성되는데, 상업용 스크린은 글로벌 기준으로 2014년에 140개, 2015년 220개, 2018년 800개 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오는 2015년 예상 매출액은 625억원, 순이익은 1억원에 달핡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오는 2018년 예상매출액은 2800억원, 순이익은 157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4DX의 기업가치는 현재 900억원대로 평가되나, 2018년에는 8000억원 이상 될 것으로 추정했다.
2016년 연결 영억이익은 전년대비 29.9% 늘어난 905억원으로 전망하는 한편 올 4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국내 관객 증가를 비롯해 베트남에서의 흑자시현, 중국 적자를 반영한 수치다.
이에 따라 국내 관객 증가와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장, 중국에서의 흑자 기록 등을 감안할 경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6만 5000원을 유지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4DX의 성장 분석과 관련 비교 가능한 글로벌 기업인 IMAX(자회사 IMAX China 포함)의 현재 시가총액은 총 6조원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IMAX 매출은 스크린 상영, 시스템 관련 매출, IMAX전용 필름 매출 등으로 구성되며, 상업용 스크린은 글로벌 기준으로 2014년에 809개, 2018년에는 1300개로 예상했다. IMAX 글로벌 매출액은 4223억원, 순이익은 670억원으로, 현재 시가총액은 IMAX 글로벌이 3조 1000억원, IMAX 차이나가 2조 9000억원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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