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 ‘PRS’ 시연회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관련해 자체 개발한 신기술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7일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인 ‘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시연회를 부산 기자재업체 공장에서 개최했다.
PRS는 대우조선해양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가스 재액화 장치로, 액체 상태에서 수송되며 일부 가스가 자연 기화되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재액화에 필요한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촤물창에서 발생한 증발가스(natural boil off gas)를 냉매로 활용한다. 추가 동력과 냉매압축기가 필요하지 않아 초기 투자 비용 및 유지관리비 절감에 효과적이다.
대우조선은 또 지난 24~27일 진행된 ‘가스텍 2014’ 행사에서 세계 최초 LNG 추진 컨테이너선에 탑재 예정인 선박용 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LNG-FGSSㆍLNG Fuel Gas Supply System) 실물을 선보였다. 이 장치를 선박에 적용할 경우 선박 건조 비용과 운항 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대우조선은 가스텍 행사에서 각국 주요 선주 및 선급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DSME LNGC 유저 포럼’을 개최하고 PRS를 포함해 LNG운반선, LNG-FPSO 관련 기술 및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PRS는 가장 효율적인 증발가스 재액화 처리 장치로서 선박의 운항 유형에 따라 유연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우조선의 LNG선 신기술을 홍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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