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보보경심:려’에 소녀시대 서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무대가 아닌 브라운관을 통해 펼쳐질 서현의 연기는 어떨까. 서현이 드라마 ‘보보경심:려’에 후백제의 마지막 공주 우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보보경심: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다. 원작인 ‘보보경심’은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히트를 쳤으며, 국내외 두터운 팬덤층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콘텐츠.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시선의 상상력을 결합해 흥미롭고 풍부한 이야기로 탄생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현은 2013년 SBS 드라마 ‘열애’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당시 서현이 맡은 역할은 특별 출연 격으로 비중이 적었기에 본격적인 드라마 연기는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서현은 드라마 대신 2014년 뮤지컬 ‘해를 품은 달’과 2015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리고 오는 2월 24일 개막하는 뮤지컬 ‘맘마미아’까지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서현이 맡은 역할인 우희는 자신의 실제 신분을 숨기고 선녀 같은 춤사위를 앞세워 황궁 내에 있는 교방에서 가무를 전담하는 기생이 된 인물. 자신의 마음속에 지닌 다른 목적을 위해 기생이 된 것이기에,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그려야한다. 서현의 ‘보보경심:려’ 출연에 우려를 표하는 이유는 이 때문일 터다. 뮤지컬 연기와 드라마 연기는 다를 수밖에 없고, 남다른 사연을 가진 ‘후백제의 공주’인 만큼 섬세한 감정연기가 요구되기 때문. 그러나 서현이 뮤지컬 무대를 통해 호평을 받았던 바, 가무를 겸비한 기생 우희가 서현과 꼭 맞는 역할이 될지도 모른다. 뮤지컬 무대에서 브라운관으로 자리를 옮긴 서현이 이번에도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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