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어남류) 어차피 남편은 최택?(어남택)
tvN 응답하라 1988 ‘덕선(혜리)의 남자’를 놓고 궁긍증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정환(류준열)은 쌍문동 5인방이 모인 자리에서 덕선에게 고백했다. 이 자리에는 덕선을 좋아하고 있는 택(박보검)이는 없었다.
정환의 고백은 수차례 연습한 것처럼 청산유수처럼 나왔다.
정환은 “너랑 같이 학교 가려고 매일 아침 대문 앞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고 너 독서실 끝나고 집에 올 때까지 너 걱정돼서 잠도 못잤어. 내 신경은 온통 너였어”라고 말했다. 정환은 “버스에서 너랑 우연히 마주쳤을 때, 같이 콘서트 갔을 때, 내 생일날 너한테 셔츠 선물 받았을 때, 나 정말 좋아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 오래 전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나 너 진짜 좋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덕선도 정환의 고백에 미소로 화답했지만 정환은 이내 옆에 있는 동룡을 보고 “됐냐? XX아? 이게 너 소원이라며”라고 장난으로 마무리했다.
정환의 장난 고백으로 밝혀지면서 덕선의 남자가 누가될지는 다시 오리무중이다.
인터넷에서는 신조어도 나왔다. 어남류는 어차피 남편은 류준열, 어남택은 어차피 남편은 최택이라는 뜻이다.
일부 네티즌은 정환의 사랑 고백을 장난으로 연출한 것을 놓고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을 비난하기도 했다. 응답하라 1988은 오는 16~1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test102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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