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본사 DB[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거대한 얼음 대륙과 여행 무식자 4인방이 만났다. 이색적인 조합의 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이 아이슬란드라는 불모지를 만나 웃음이라는 크나큰 수확을 얻어낸 것은 나영석 PD의 힘이다. 2016년 새해, 나영석 PD는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편’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터. 그는 이번 여행지를 ‘아이슬란드’로 최종 낙점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그 중에서도 아이슬란드가 비수기라 그나마 물가가 굉장히 싸다는 것. 지금껏 ‘꽃보다’ 시리즈가 북유럽은 한 번도 가지 못했다는 점부터 신선하게 와 닿는다. 게다가 오로라라는 아이슬란드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현상은 나영석을 움직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추운 날씨지만, 그마저도 뜨거운 청춘들이니까 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아이슬란드로 택한 그의 결정은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정상훈-조정석-정우-강하늘 4인방은 여행무식자로, 첫 화부터 녹록지 않은 여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이들에게 특별히 대자연을 허락했다. 게이시르에 도착한 정상훈-조정석-정우는 별다른 노력없이 운 좋게 물기둥을 목격하며 아이같이 기뻐했다. 굴포스를 찾았을 때 역시 화려하고 아름다운 폭포를 두 눈에 담았다. 그만큼 ‘꽃보다 청춘’ 특집에게 여행지란 큰 의미를 가진다. 정해진 각본이 없다보니 장소가 주는 신선함과 자연이 주는 선물에 의지할 수밖에 없기 때문. 만일 나영석 PD가 이를 염두에 두고 ‘아이슬란드’를 선택했다면 그 예상은 적중했다. 아이슬란드는 그 자체만으로도 역대급 장면들을 연츨해냈다.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4인방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아이슬란드 편’은 눈 앞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광경 자체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볼거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여기에 나영석 표 연출이 적절히 버무러진 가운데, 본격적으로 펼쳐질 오로라 여행기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우리를 마주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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