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37년 만에 인천시대를 마감한다.
정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에 정부 예비비를 사용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해경본부는 오는 3월까지 행정부서를 옮기면서 8월까지 상황실 관련 부서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경본부 이전 후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송도 청사로 옮겨져 이미 입주해 있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와 청사를 함께 사용하게 된다.
현재 해경본부 송도 청사에는 해양경비안전국과 해양장비기술국, 해양오염방제국 등 3개국 14개 과 280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해경본부는 지난 1953년 해양경찰대 창설 때 부산에 본부를 뒀다가 1979년 인천 연안부두 인근 청사(현 인천해양경비안전서)로 옮겨 ‘인천시대’를 열었다.
이후 지난 2005년 지하 2층, 지상 10층, 전체넓이 2만8000㎡ 규모의 청사를 송도국제도시에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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