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제약ㆍ바이오주가 정부 지원 기대감에 급반등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올바이오파마가 10.28% 급등한 것을 비롯, 동아에스티(9.41%), 대웅제약(7.01%), 한미약품(4.94%), 파미셀(7.28%), 종근당(7.44%), 대웅제약(7.01%)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도 대장주 셀트리온이 6.28% 오른 것을 비롯해 인트론바이오(18.29%), 프로스테믹스(8.51%), 씨젠(6.39%), 코오롱생명과학(4.41%) 등대부분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전날 발표된 정부 지원 정책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날 내놓은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글로벌 진출 신약의 약가 우대기준을 마련해 다음 달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은 신약 등은 보험 약값을 산정할 때우대를 받게 될 전망이다.

또 헬스케어 업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 성장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유지 조건이 완화된다.

코스닥 기업은 연간 매출액 요건 30억원을 충족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데, 정부는 기술 성장기업의 관리종목 지정을 최대 5년까지 유예해주기로 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정부 정책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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