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필리버스터 일곱번째 주자로 나선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각오를 다졌다. 그는 국회 본회의당에 오르기 전 자신의 SNS에 짦막한 의견을 개진했다.
25일 오전 김제남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테러방지법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으로 포장된 사실상 ‘국민감시법’의 국회의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이제 차례를 앞두고 있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국민의외침을 세상에 똑똑히 알릴 것입니다”라고 자신의 뜻을 내비쳤다.
25일 야당의 필리버스터가 40시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김제남 정의당 의원이 25일 오전 9시2분 7번째 주자로 연단에 올랐다. 김제남 의원 이전에는 정의당 박원석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 최민희 의원이 발언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모두 필리버스터 신청 요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전원이 참여할 경우 2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11일까지 필리버스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새누리당은 25일 국회 본회의장 입구 로텐더홀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며 첨예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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