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이정환 기자]양천구 ‘내일그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내일그림 진로센터)가 지역에 기반을 둔 개인·단체·기업 등이 함께 개발한 융합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앞서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학부모, (예비)사회적기업, 소셜벤쳐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한 ‘내일그림 양천협력단’(가칭)에서 개발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선택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선 학교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각자가 콘텐츠를 공유하고 융합해 새로운 형태의 진로 프로그램들을 청소년들과 자유학기제를 앞둔 학교에 제공할 수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 프로그램은 연극, 광고, 건축, 과학, 무용, 공유경제, 세계 문화 등 다채로운 진로체험 프로그램들이다. 내일그림 진로센터는 6가지 프로그램에 대해 각각 중학생 30명 내외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19일(오후 5시)부터 시작되고 10주간 진행된다.다양한 방식으로 몸을 움직여 자신을 표현하면서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직접 무대 공연에 참여해 자신감 향상과 협동심을 배우는 ‘소리 없는 연극~ 생생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양천구의 마을 환경을 탐색하고 자신만의 스토리북과 미래도시 조형물을 만들어 보는 ‘점프업! 내일도시’는 매주 금요일에 내일그림 진로센터 교육실에서 학생들을 만난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마을결합형 학교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