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가 300만 인천시대를 앞두고 양성 평등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주도할 새로운 인천의 여성인재인 ‘신인(新仁) 여성’ 3000인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신인 여성이란, 공공기관의 과장급 이상, 각종 정부위원회 위원 또는 위원이었던 사람, 대학의 조교수 이상, 연구기관의 연구원, 변호사ㆍ의사ㆍ공인회계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 주요 법인ㆍ협회ㆍ단체 등의 임원과 사무총장, 문인ㆍ미술인ㆍ체육인ㆍ방송인 등 예체능 인재, 과학기술·벤처기술인 등의 전문직 및 국가기술자격 보유자 등이 해당된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건설, 교통,, 도시,, 산업, 통상 등 특별히 취약한 분야를 위주로 신인 여성을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여성 인재를 골고루 확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인 여성 발굴 홍보’를 통해 지역 여성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월별 주요 홍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신인 여성 모집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여성가족재단, 여성복지관, 서부여성회관, 여성의 광장 및 가까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도 별도의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인천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신인 여성 발굴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그동안 1단계 작업으로 지난 2015년도까지 운영해 온 여성전문인력 DB에 있는 회원 2767명을 대상으로 연령, 학력, 경력, 직종 등 총 8개 부분의 종별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이 결과 연령 및 경제활동 참가율은 4-50대(69.6%), 학력은 학사(57.3%), 경력은 7년이상(42.6%), 전공은 인문ㆍ사회과학(25.4%), 직종은 교육ㆍ연구ㆍ학술인(35.4%)가 주를 이루었음을 파악해 냈다.

2단계로는 여성전문의 명칭을 신인 여성으로 변경해 발굴 범위를 확대하고, 올해 신규 150명 발굴, 정비 350명을 목표로 정하고, 연말까지 2861명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 상반기(6~7월)에 활용 가능한 인력 267명(2015년 이후 신규 및 재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앞으로 이를 반기별로 정례화해 유대관계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로 오는 2017년 말까지 신규 신인 여성 150명을 추가로 발굴해 최종 3011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신인 여성 DB를 구축해 여성전문인력 POOL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신인 여성으로 등재된 여성은 인천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여성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자문, 각 종 주요 시책 행사 등 시정 각 분야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밖에도 ‘여성 리더 300人이 펼치는 재능나눔, 행복나눔 릴레이’ 행사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 내 잠재된 여성 인재를 적극 발굴해 정책결정 과정 참여 등 여성의 지역 사회 참여 극대화하고, 300만 인천 시대에 위해 3000여 명의 여성전문인들이 양성이 평등한 희망 공감 도시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참조하거나, 인천시 여성정책과 대표메일(300in@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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