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주인공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만화 영화를 본 어린이가 아파트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일본 후지TV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30분께 오사카 아베노의 한 아파트 43층에 사는 A 양(여ㆍ6)이 발코니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A 양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주인공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만화 영화를 본 후 딸이 사라졌고 침실 창문이 열려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 아동이 추락하는 장면을 직접 본 목격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아동이 자신의 침실 창문을 열고 의자를 이용해 1m 높이의 발코니 난간 위에 올라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모방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로 A 양이 시청한 만화 영화 제목을 공개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test102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