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 남부 구이주 지역의 한 대학교에서 학점을 빌미로 여학생에게 음주를 강요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이 대학교의 한 남성 교수는 중국전통의학 과목 시험으로 학생들에게 ‘백주’를 마시게 했다.
문제의 교수는 “졸업 후 사회생활을 위해선 백주를 마실 줄 알아야 한다”라며 학생들에게 술을 권했다.
학생들 가운데 몇몇이 거부하자, “학점을 줄 수 없다”라고 말해 거부 의사를 밝힌 여학생들이 억지로 술을 먹는 사태가 빚어졌다.
백주는 알콜 농도만 40~60도에 이르는 매우 강한 술이다. 곡물로 만들어진 주류이며, 흰 빛깔을 내서 백주라는 이름이 붙어졌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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