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G2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개선세를 보여주면서 중국의 경착륙 우려 완화 및 글로벌 경기 바닥론에 힘이실리면서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대외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2,010선 돌파했다.

16일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금융시장의 주요 리스크 지표들이 하향 안정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선진국 대비 신흥국 채권의 가산금리를 나타내는 EMBI 스프레드가 단기 급등 이후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신흥국에 대한 우려가 재차 완화되고 있다.

신흥국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강도도 재차 강화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지는 양상을 보여줬다.

KTB투자증권은 국제유가 및 중국경기가 동반 저점을 탈피했다는 전망에 대한 신뢰가 강해지면서, 주식시장 리스크 강도를 나타내는 변동성지수가 하향안정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증시 변동성이 낮아질수록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선호는 더욱 대담해지는 경향이 높아, 국내증시를 포함한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다. 코스피도 상승 선순환매 국면 전개가 예상된다.

이준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글로벌 유동성 확대기조 및 달러화 약세 기조, 그리고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을안고 국내 기업의 실적모멘텀 강화 등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같은 증시흐름에서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한국금융지주, 코스맥스, CJ CGV,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기아차, KB금융을 눈여겨 볼 추천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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